새를 처음 키워서 껍질이 튀면 얼마나 튀겠어 했는데 흐미... 이건 뭐 새장 주위가 곡식껍질들로 전쟁터가 되버리더군요ㅠㅠ. 먹이통 가격이 좀 사악해서 고민을 하다 앞으로 계속 전쟁터 청소할 생각에 두번 고민 안하고 바로 주문했네요. 일단 코뉴어 두마리가 나란히 앉아 먹을걸 상상했는데 그러기엔 살짝 작은지 한놈이 차지하고 다를한놈은 위에 앉아 어렵게 아래 먹이를 주어먹고 있어요. 아크릴에 섰을때 좀 미끄러워하고 투명하니깐 첨에 아크릴 통해 보이는 먹이를 먹으려고 자꾸 부리로 쪼더라구요. 암튼 적응하니 그건 나아졌어요. 무엇보다 새장 주위가 너무 깨끗해져서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